진안군의회 신갑수 의원은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신갑수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진안군은 도시로의 인구 유출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매년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마다 감소하는 농업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농업진출 기회 확대와 정책적인 토대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진안군 청년농업인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7억 7천 7백여만원이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억 4천만원이 증액되었으나 대부분의 사업이 매년 반복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군에서도 체계적인 농업 인재 양성 및 청년층 농업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정적인 청년 농업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의견수렴에 앞장서야한다.”며 남원시의 찾아가는 청년농업인 교육처럼 인접 시·군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갑수 의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은 지속가능한 농촌경제를 위한 핵심인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발굴과 홍보에 적극나서야 할 시기”라며 “행정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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