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정옥주 의원은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상수도 운영 관리’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정옥주 의원은 국가 수도정비 기본계획안에 ‘진안군 전지역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3년 간 30여 차례의 단수상황 대부분이 관로의 노후화나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발생한 만큼 광역상수도가 진안군 전체로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관리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백운·성수·마령 지역의 상수도 탁도문제를 언급하며 정수장과 마을 사이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흙이나 단순 오염물질과의 혼합인지 아니면 그 밖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정확한 원인분석과 성분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관로 내부에 유입된 불순물을 관로 밖으로 배출하는 이토변의 설치 현황에 대해 물으며 이 지역에 주기적인 이토 작업만으로도 효과적인 상수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 군민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률을 진안군 전지역으로 확대시킨만큼 모든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용담호의 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질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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