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구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4명 구성, 20일간 활동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1 [12:17]
광주 북구의회가 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백순선 북구의회의원, 이한숙 공인회계사, 양금숙 세무사, 이완섭 전직공무원 총 4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예산집행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9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의회의 승인 절차를 받게 된다.
백순선 위원은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표범식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북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