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2년 상반기 골프장 농약 사용량 실태조사 실시도내 43개 골프장 대상으로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등 조사
경남도는 4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4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2년 상반기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 내용은 골프장별 농약 잔류량 검사,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친환경?생물 농약 사용 권장 및 자발적 농약사용량 저감 유도 등이다.
조사 방법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약 잔류량 검사계획과 연계하여 도내 골프장에서 현장 조사로 진행한다.
2019~2020년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결과 도내 골프장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된 적은 없었으며, 평균 농약 사용량(실물량 기준)은 전국의 경우 2019년 24.1kg/ha, 2020년 25.28kg/ha이며, 경남도의 경우 2019년 21.2kg/ha, 2020년 22kg/ha로 나타났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골프장 이용 및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주변 토양과 수질 오염으로 도민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농약 및 미생물제제 사용 권장, 맹?고독성 농약 사용 금지,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도내 43개 골프장에 대해 농약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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