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이채명의원은 4월12일 안양시 소재 고시원 여러 곳을 방문해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고시원 거주실태 및 스프링쿨러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사용방법, 코로나19 방역 실태, 재난지원금 수령여부, 안전교육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고시원 대표자가 살지 않은 곳은 직접 연락하여 화재 및 고독사 예방 등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의원은 현장에서 누구나 궁핍하고 어려웠던 시절이 있을 수 있다. 비록 공간이 비좁고 살기 힘들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채명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의회로 진출하면 조례개정을 통해 "고시원 생활환경 개선방안" 등 "고시원의 세부 건축기준"을 조례로 정할 계획이며, 안양시에는 124개 고시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