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대기환경·도시계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평가하고 미세먼지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고양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설명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살수 차량 확대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운영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저공해(전기, 수소) 자동차 3,805대 확대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들은 불법소각뿐만 아니라 여러 소규모 식당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과 미세먼지 감시단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정책들을 발굴 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이며 “다음 세대에 물려줄 온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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