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여름철 재난 대비 사업장·재해예방시설 집중점검집중점검 후 주기적·지속적 보완으로 안전한 영덕 실현에 만전
영덕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등에 대한 재해 예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앞서 영덕군은 2018년 태풍 ‘콩레이’를 시작으로,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3년 연속 태풍과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 국지적 자연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의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 예방사업을 꾸준히 시행함과 더불어 재해복구사업 또한 착실히 전개해 이제 그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지난 13~15일 사흘간 16개소의 주요 사업장과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해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의 운영 관리상태와 가동 매뉴얼, 비상운영 계획 등을 확인함과 동시에 관내 주요 사업장에 들러 토사유출, 가배수로 확보, 현장 노무자의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에서 10월 15일까지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점검과 보완하고, 필요하면 대책반을 운영해 올여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덕군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김 권한대행은 “여러 담당자나 관계자와 점검하고 검토한 결과 2018년 이후 영덕군의 재난 대응능력이 상당수준 강화됐고 재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과 요령도 많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재해 예방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재해 예방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조금의 위험과 피해도 허용치 않는 철통같은 방비로 영덕군민의 안녕과 재산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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