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안성천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성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꽃을 심으며 솔선수범해 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안성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병기 안성1동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화훼 농가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이 걷고 싶은 안성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