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질 없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해 철저 점검도내 19개 지방하천 79.84km구간?3,423억 원 규모로 사업 추진 중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해빙기 현장안전 및 추진 상황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이 오염되거나 생물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및 자연성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19개 지방하천 79.84㎞ 구간에 총사업비 3,423억 원(국비전환 50%, 도비 12%, 시?군비 38%)의 예산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으로 사업장별 추진현황 파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의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보상?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일부 진척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지구에 대하여는 향후 집중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지구간 예산 조정(삭감) 등의 특단의 대책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맞아 해빙기에 취약한 공사현장 산업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도 병행하면서, 공사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해 시?군 담당자 및 현장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중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 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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