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전북도 관심 촉구2015년 이후 현재까지 도내 62개 지역 농촌중심지로 선정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라북도의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전북도의회 김종식 의원(군산2)은 제389회 5분발언을 통해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완료 후에도 지속적 성장과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종식 의원은 “농촌과 도시의 통합적 발전이라는 실질적 목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전북에서 중요한 기회”라며,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전북 내 62개 지역이 사업에 선정됐고, 그중 35개 지역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농촌지역의 경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종료된 때에도 수익이 창출되는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런 부분을 시군에서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종식 의원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전북이 이 사업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전북도가 이 사업의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데 발생할 어려움은 해당 부처인 농식품부나 정부와 적극 협력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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