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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국회의원, 국회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수상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바른언어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6:50]

김남국 국회의원, 국회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수상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바른언어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8 [16:50]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이 18일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는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바른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감정적 언행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고자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국회의원들로 이루어진 국회 연구단체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으로 모든 국회의원들의 공식 발언을 모니터링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시상하는 만큼 상당히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해 시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김남국 의원에게 수여한 상패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국회의원의 공식 회의 발언을 모니터한 결과 바른 언어사용으로 동료 의원들의 모범이 되었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바른언어상을 수상한 김남국 의원은 “평소 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시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품격과 내실을 갖춘 언어사용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시민들과 소통해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정치문화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언론·법·정치학 전공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제정한 뒤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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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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