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6일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원) 주관으로 아차산 일대에서 ‘줍깅’과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아차산 지킴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 및 기간단체 회원 18명이 참석, 아차산 ‘엄마약수터’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전에 아차산 일대 산불 예방을 위해 게시했던 현수막 교체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이수원 위원장은 “봄철은 아차산 등산객 유입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재 없는 아차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자율적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차산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바쁘신 중에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차산지킴이 활동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등산로 주변을 청소하며 지역의 애향심을 높이는 보람 있는 활동으로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