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 상반기 지하수 수질측정망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질측정망 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의 현황과 수질변화의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지하수 수질을 보전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남도 수질측정망은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166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지역 100개소(시·군별 5개소, 창원시 15개소)와 오염우려지역 66개소이다.
검사방법은 시군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지하수 수질측정망 채수시점의 시료를 채수해 수질검사기관(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생활용수 측정항목(21종)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회신한다.
수질검사 운영결과를 보면 2020년 상반기에는 6개 지점, 하반기에는 7개 지점, 2021년 상반기에는 7개 지점, 하반기에는 5개 지점에서 총대장균군, 비소 등이 검출되어 소독처리 및 비소 제거기를 설치하여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검사 적합 판정되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지하수의 용도 및 부적합 항목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하수 이용시설을 보다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