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계면 위양2리, 신평면 중율2리 마을 내 주민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소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마을)자치회 등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예산으로 의성군 안계면 위양2리, 신평면 중율2리 2지구에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해 금년 5월에 소공원조성 공사를 착수해 8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안계면 위양2리에는 마을 내 자연경관(솔밭)을 활용하여 7,000㎡의 면적에 전망정자,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태양광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금계국, 꽃잔디 등 초화류를 식재하게 된다. 신평면 중율2리에는 마을 내 하신천 인근 유휴부지 1,500㎡의 면적에 휴게정자, 소규모 야외무대, 벤치, 야외운동기구, 산책로를 조성하고 전나무 등 조경수, 수국, 황매화 등 초화류 식재로 소공원을 조성하여 마을주민들이 야외에서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사업계획 단계부터 예산편성까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업인 만큼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주민이 원하는 휴식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에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게 되어 소공원 유지관리에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마을 소공원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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