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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및 도 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강철우 도의원 등 10명의 전문가들로 결산검사위원 구성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4:54]

경상남도 및 도 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강철우 도의원 등 10명의 전문가들로 결산검사위원 구성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1 [14:54]

경상남도의회는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4월 12일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강철우, 윤성미, 표병호), 재무관리 전문가 3명(김인수, 팽현일, 한지균), 공인회계사 2명(김명현, 김영범), 세무사 1명(김경협),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1명(주우군) 등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볼 계획이다.

 

결산검사 대상기관은 경남도와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 포함되며, 특히 도 소속 인재개발원, 문화예술회관, 농업자원관리원 등 3개 기관과 도 교육청 소속 거제교육지원청, 고성교육지원청, 하동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에 대해서는 직접 현지를 둘러보고 보다 심도 높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강철우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산들이 긴급하게 집행된 만큼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관련규정을 위반하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는지 세심히 검사하여,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반이 되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하여 오는 9월에 열리는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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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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