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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혁제 도의원, ‘목포 유아교육 숙원사업 해결’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 원포인트 교육위 통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12:01]

전라남도의회 이혁제 도의원, ‘목포 유아교육 숙원사업 해결’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 원포인트 교육위 통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2 [12:01]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목포4)은 22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서부 분원의 새로운 이름인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에 개원 예정인 숲놀이체험원은 목포시 입암산 생태근린공원내 잔디부지에 연면적 3,425 제곱미터 건축면적 1,412제곱미터로 본관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지상 1층으로 수용인원 100명의 체험시설, 급식실, 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목포시가 부지(2억원)를 무상 제공하고 전라남도 교육청 자체재원 189억 원으로 총 공사비는 191억 원이다.

 

순천에 본원을 둔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목포 등 서부권 유아들은 왕복 4시간의 지리적 환경으로 거의 이용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지난 10대 의회부터 지속적으로 서부권 분원 설립을 요구했지만 예산과 부지문제로 실마리를 풀지 못했었다.

 

이처럼 전남 서부권의 유아교육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분원 설립을 위해 이혁제 의원은 2018년 교육위 상임위부터 시작해 장석웅 교육감에게 지속적으로 설립요구를 하였으며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시와 교육청 담당자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로 마침내 2021년 9월 MOU체결을 이끌어 냈고 11대 의회 마지막 상임위에서 동료의원들을 설득해 원포인트 심의를 이끌어 냈다.

 

이혁제 의원은 “임기초에 시작해 임기말에 의회 통과를 앞두고 그동안 과정을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장석웅 교육감과 김종식 목포시장 그리고 담당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목포, 신안, 영암, 무안 등 서부권 유아들도 멀리가지 않고 목포에서 전국 최고의 유아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교육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반기·후반기 4년 내내 교육위만 고집했던 이혁제 의원은 진학센터설립, 대입지원관제도 도입 등 전남학생들의 대학진학 향상에 큰 영향을 끼쳤고 특히 목포 (구)청호중, 청해사 활용방안 및 목포 고교 공동급식실 문제, 운동장 개선 사업 등 전남과 목포 교육 발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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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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