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22일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황선화 의원은 “우리사회의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청년에 대한 성동구의 청년정책 관련 예산편성이 전체 예산의 1%에 불과하다.”며 “비록 청년정책이 최근에 제도화 되어 당장에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집행부는 선도적인 청년정책과 예산편성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행정재무위원회에서 부결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하여, 나이를 기준으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주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한 절차를 통해 통장이나 주민자치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개정안의 부결을 안타까워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다음으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한한 총 19건의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폐회사를 통해 이성수 의장은 “오늘 제266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제8대 성동구의회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며, “지난 4년간 구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는 그늘을 얻는다.’는 말처럼 그 동안 제8대 의원들이 걸어온 발자취는 성동구의 의정발전과 지방자치 역사에 길이 간직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동구 계속해서 의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성동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제26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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