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가 23일 11시 30분 제399회 임시회를 개회해 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건의안‘,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하고,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되었으나 도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건의안‘을 채택해 여성가족부 존치 여부와 관련해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박문희 의장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여러분은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본연의 역할과 자세로 업무를 충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 라고 했다.
아울러,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를 목표로 출범한 제11대 충청북도의회도 도민의 대변자로써, 도민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라고 했다. 한편, 제400회 임시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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