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행정복지센터는 포천계곡 수질 개선을 위해 22일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EM) 제조 창고 조성을 완료하였고 10일의 발효기간을 거쳐 가천면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가천면민이면 누구나 미생물 발효액 제조 창고를 방문하여 발효액(EM)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발효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EM발효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계곡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가천면민 전체가 사용하여 산 좋고 물 좋은 가천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