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새마을회는 지난 27일 계양대로 일대 버스정류소 주변 청결활동과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뛰거나 걷는 활동으로 ‘줍깅’이라 불린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자율적인 운동 분위기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계양구새마을회 회원 총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류장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와 함께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명석 계양구새마을회장은 “지역 환경도 깨끗하게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줍깅데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줍깅이 자율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양구새마을회에서는 매월 1회를 ‘새마을 줍깅데이’로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 모두 한마음으로 관내 환경취약지역 일대 청결활동에 참여하고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