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4월 한달동안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올해 영농폐기물 20톤 가량을 집중 수거한다.
영농폐자재는 농촌의 미관 손상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환경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성주군은 매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륜면은 집게차를 임차하여 농가마다 발생되는 폐부직포, 폐비닐, 차광막,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집중수거기간동안 4월 23일에 1차로 10톤 분량의 폐부직포를 수거하였고, 이후 배출되는 폐부직포는 오는 4월 30일에 2차로 수거한다.
수륜면은 수거에 앞서 홍보를 통해 농가에서 공동집하장 및 공터 등 지정장소로 폐부직포를 배출토록 하였고, 들녘에 방치된 폐부직포는 인부를 동원하여 기타 폐기물들과 선별 후 운반업체를 통해 군 임시 적환장으로 이송 처리하고 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집중처리기간에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면에서 처리해드리고 있으니, 필요한 농가에서는 수거기간을 적극 이용하여 처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