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땅심을 살리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로 보급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비옥도를 증가시키며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면서도 땅심을 높일 수 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유용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균, 고초균으로 상반기에 약 40톤을 공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약 1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존 3개의 균주 외에도 농진청에서 새로 개발한 복합기능 유용미생물, BT균, 질화균 등을 시험적으로 도입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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