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현장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방지 및 현장 근로자 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개소(금강공사, 행복나누미, 제이산업, 합동산업)에 대해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 ▲사고발생 시 대응 및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여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작업차량 안전장치 부착 여부 및 현장근로자 보호구 착용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업자 서로가 안전지킴이가 되어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중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행업체 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현장의 사고 유발 요소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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