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천천푸르지오아파트 주변 인도에 적체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썩지 않는 영농폐기물은 심각한 토양오염을 유발하며, 불법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날 동 직원과 환경관리원 등 10여 명은 영농폐비닐 및 비료포대 등 약 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해 농경지 인근 환경 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 분리배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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