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및 확산 거점 조성을 위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유휴공간에 식물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치유 ? 휴식 ? 관상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내 미세먼지 개선 등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실내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군산예술의전당 스마트가든을 시작으로 올해는 군산시청, 금강노인복지관, 금강미래체험관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1억 8천 7백만원(국비 8천만원, 시비 1억 7백만원)이 투입된다.
금강노인복지관과 금강미래체험관은 각각 3천만원을 투입해 벽면형 스마트가든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청 로비에는 사업비 1억 2천 7백만원을 들여 시정홍보관 정비사업과 연계해 오는 6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기관 내 기존 휴게공간이 실내 녹색쉼터로 탈바꿈되어 실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심신안정, 공기정화,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가 제공되길 기대하고 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공공기관 스마트가든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객들이 실내 미세먼지 걱정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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