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유아동네숲터’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5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유아동네숲터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 교육장 및 편익시설 등이 조성된 곳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3,635㎡ 규모의 대형 비가림 교육장 2개소와 숲 탐방로 161m, 친환경놀이터, 화장실 및 음수대 등을 설치해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했다.
이번 유아동네숲터 보완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숲 경계부에 안전휀스 70m를 설치하고 조경수를 식재한다.
또한 숲속 교육장 4개소, 평상 5개, 통나무의자 60개 등을 설치해 자연학습 공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기간 중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2022년 5월 9일 ~ 2022년 5월 27일까지 유아동네숲터 이용을 제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아동네숲터 보완공사로 이용객의 원활한 이용이 제한되는 만큼, 신속한 완공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