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은 4일 원포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2억 원, 종현어촌체험마을 수산물 직판장 조성사업 5억원 등 7억원에 달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포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생태학습장을 갖춘 명실상부 도시생태공원으로 평가받는 원포공원이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연친화 특화공원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은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청회 등 지역주민이 적극 요구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안산시에 따르면 성곡반려견놀이터의 경우 지난해 기준 연입장객이 12,000명에 달하고 반려견 또한 9,200마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어촌체험마을 수산물 직판장 조성사업은 기존 종현어촌체험마을 내 창고동을 철거한 뒤 수산물 직판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부도 내 열악한 수산물 판매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산물 판매장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의원은 “우리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주민이 적극적으로 요구했던 사안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면서 “주민이 바라는 사업의 예산이 확보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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