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민주당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1차 회의 개최이학영 의원,“국민 수준에 맞는 주거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과제”
더불어민주당은 5월 4일 오후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1기 신도시(군포 산본,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은 이미 조성 30년이 지나 기반시설 노후로 녹물과 낮은 에너지 효율, 그리고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이 심각한 현실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워, 특별법 제정으로 용적률 상향과 추가 주택공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택 가격 안정을 약속한 바 있다.
1기 신도시 중 산본이 포함된 군포시 지역구 이학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집을 구하는 문제도 심각하지만, 주택들이 낡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문제다”라며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 도시들을 국민 수준에 맞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 시키는 과제이자, 법적·제도적 뒷받침 하자는 취지이다.”라고 피력했다.
특별위원회는 ▲1기 신도시 현황 파악 및 국제적 사례분석 ▲재건축 인식개선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상향 ▲재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5개 신도시를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노후 주거의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1기 신도시 전현직 국회의원 ▲군포 산본(이학영) ▲고양 일산(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부천 중동(설훈) ▲안양 평촌(이재정, 민병덕) ▲성남 분당(김병욱, 김병관(전))과 민간위원 박인권(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영욱(세종대 건축학과 교수), 고종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조용석 도시표준연구소 소장, 김용오 IND건축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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