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화려하게, 천안천과 불당천 하천산책로 변신
천안시, 봉명교와 서당교에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06 [09:51]
천안천과 불당천 하천산책로가 밤에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억 원 투입해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와촌초등학교 앞 봉명교(60m)와 불당동 카페거리 입구의 서당교(50m)에 에너지절약형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색깔의 불빛으로 산책로의 밤을 환히 밝히는 조명은 천안천과 불당천에 아름다운 야간경관까지 더하며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볼거리 제공,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속해서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사업으로 천안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경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