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과 관련해 관내 90여 가구에 지방보조금 1억161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내 단독주택, 공동주택(무허가, 미등기 건축물은 지원 불가)에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16만3000원 중 정부보조금 258만원, 지방보조금 129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129만3000원이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로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고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외 업체를 통해 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며, 허위·과장 광고 및 정부 보급사업 사칭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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