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월 공동주택 내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공동수거함을 사용하는 공동주택 중 일부는 쓰레기 수거함에 종량제 봉투 이외 쓰레기 투기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
달서구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협조 하에 단속반, 청소과 직원, 동 청소담당자, 관할 통장 등과 합동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는 10일 오후 월성동 소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잡중단속으로 10건을 적발했다.
달서구는 2021년 2차례 공동주택 5개소를 점검해 총 12건을 단속했고, 올해에는 작년보다 단속 횟수를 대폭 확대해 현재까지 3차례 공동주택 6개소를 점검해 13건을 단속했다.
한편, 달서구는 공동주택의 비율이 61%에 달하는 지역으로 쓰레기 올바른 배출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깨끗한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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