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관내 동물병원과 인수공통전염병 협업 검사 추진동물위생시험소, 5~11월(7개월), 반려견 300마리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반려견 300마리를 대상으로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7개월간) 관내 동물병원(8개소)과 협업하여 사람과 반려견 사이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항목은 총 8종으로 ①심장사상충증 ②아나플라즈마증 ③라임병④얼리키아증 ⑤개 브루셀라병 ⑥렙토스피라증 ⑦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⑧광견병 항체가를 검사하며, 이는 강원도 환경 특성상 반려견이 인수공통전염병의 매개체(진드기, 모기, 쥐 등)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을 것을 고려하여 계획되었으며, 질병 별 신속진단킷트·효소면역검사(ELISA)·유전자 증폭검사(PCR) 방법을 적용하여 감염실태와 성별·나이·생활환경 등의 요인에 따른 질병 양성률을 분석할 계획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안재완 소장은 “인수공통전염병의 실질적인 감염실태 파악 및 예방·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반려문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