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남물포럼 행사 개최6월 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민?관?산?학?연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관리’ 방안 모색
경남도는 6월 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물관리”라는 주제로 제18회 경남물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를 비롯한 10여개 기관이 주관하여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 개회식에 이어 수돗물포럼, 낙동강통합물포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포럼은 관계 전문가와 도민이 모여 주제별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대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경남 물포럼’은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도민의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및 물 사랑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고 올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추진되었다.
포럼별 주요내용은, 수돗물포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최한주 수석연구원의 ‘경남지역 수도사업의 지속가능 평가와 시사점’, 경남연구원 이용곤 선임연구원의 ‘경상남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낙동강통합물포럼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기서진 교수의 ‘통합물관리를 위한 인공지능기반 환경 예측모델 개발 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등 낙동강 물 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한 국제빗물포럼에서는 ‘도시 물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및 스마트시티에서의 도시 물순환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습지포럼에서는 ‘도내 주요 생물종서식지 파괴 사례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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