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년 연속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지난해 63억 원 상당의 녹색제품 구매…도내 8개 시 평가에서 1위 기록해
보령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이나 저탄소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녹색제품의 구매를 촉진하여 환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평가해 시 3개·군 2개로 총 5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부서 성과관리(BSC) 지표에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포함하여 부서별 구매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구매율을 모니터링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매한 녹색제품은 63억 원 상당으로 도내 8개 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에서도 이 제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녹색제품 구매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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