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현안 챙기며 민선 8기 준비 돌입
6월 직원 정례회 열고, 공직자의 새로운 마음가짐 당부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07 [20:4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으로 당선된 최기문 시장이 2일 업무에 복귀했다.
직원들의 환영 속에 등청한 최기문 시장은 부재 중 현안을 보고받으며, 권한대행 기간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7일 개최된 확대간부 회의에서 가뭄대책 등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영천시는 코로나19 이후 2년 3개월여만에 정례회를 개최하고, 13일 영천에서 열리는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의병의 도시, 영천’이라는 주제로 영천역사박물관장 지봉 스님의 특강을 실시했다.
전 직원이 참석한 정례회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거기간 각계각층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답을 들을 수 있었다”며,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더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 시장이 복귀일부터 민선 7기 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속도전을 강도 높게 주문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잰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