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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

수원천변 풍수해 대비 가로수 및 시설물 점검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09 [10:33]

수원시 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

수원천변 풍수해 대비 가로수 및 시설물 점검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09 [10:33]

수원시 팔달구는 8일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수원천변 가로수와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팔달구는 작년 11월 계속된 강우에 도복된 수원천변(화홍문~매향교 구간)의 버드나무 가로수에 대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지의 늘어진 정도, 고사지 여부, 외과수술 필요성 여부, 수목의 전반적인 생육상태 파악 등을 통해 도복 우려가 없는지, 가로수 하부의 수목보호판과 벤치 등 태풍 등의 피해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이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로 노령목인 버드나무 가로수가 태풍 등 재해 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피해를 줄 위험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봄 가뭄이 지속되면서 도심 속 나무들의 생육도 매우 불량해졌는데,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하여 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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