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회의실에서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임업인, 관계 공무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엔에이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용역 진행 일정과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이용자의 편의성, 산림연구의 실효성 등 건축설계가 내실있게 이루어 지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본 사업은 2020년 10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공유재산 관리계획, 공공건축 심의, 도시관리계획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건축설계 용역비는 6억6,900만 원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 사업은 경남지역에 산재된 산림바이오 연구개발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임업인과 바이오기업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향후 임업농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산1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150㎡의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와 700㎡의 양묘기술센터가 조성되며, 스마트 온실 1동과 재배 및 생산단지를 2023년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