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지회은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6월 8일 동홍동 산짓물 주차장(서귀포시 동홍동 1285번지)에서 서귀포시 동 지역에서 수거된 영농폐기물(1톤 트럭 3대 분량)을 종류별로 분리?선별?처리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 지역에서 수거한 영농폐기물(농약병, 비료포대 등)은 품목별로 약 60여 마대를 정리했으며, 서귀포시의 영농폐기물 수거?운반 전용 차량 등을 이용하여 한국환경공단 및 중간집하장 등으로 원활히 운반 처리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영농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해 폐농자재 중간집하장(색달·남원매립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지역은 매월 1회 이상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동지역 일부(송산,효돈,영천)에서 매월 1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변봉남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지회 회장은 “영농폐기물의 불법투기,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산불 발생 등이 우려스럽다며, 우리가 앞장서서 서귀포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