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경)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모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원생을 대상으로 환경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폐자원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관내 어린이집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폐자원 교환기준은 종이팩 1kg에 화장지 2롤, 폐건전지 20개에 화장지 1롤을 지급한다.
이날 휴지로 교환한 우유팩은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팩을 원생들이 손수 세척하고 말려 모아온 것으로,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미선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환경 보전에 도움이 되는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양3동 김은경 동장은 “아이들이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교환하면서 환경 보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