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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비태세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및 체계 등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20 [10:22]

경남도,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비태세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및 체계 등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20 [10:22]

경남도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하여 산림휴양과 9개 점검반을 구성해 산사태 예방·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산불과 가뭄으로 인해 토양상태가 취약해지고, 장마철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대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점검을 통해 시·군 산림부서의 산사태 예방 및 대비대세를 확인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상태,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현황 및 담당자 숙지도 등을 점검하여 산사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산사태취약지역 관련 현행화 및 점검실적 ▲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 및 산사태예방 발령/해제 연습 ▲ 산사태 매뉴얼 현행화 및 재난문자 발송 훈련 등 산사태 예방·대비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말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265개소, 인위적 개발 관련 주변 산림 43개소, 대형 산불피해지 2개소, 산림사업장 등을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활용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다시 한번 더 산사태 예방·대비 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산사태 예방·대응 강화로 인명피해 제로 및 도민 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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