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6월28일 홍지취락지구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부암동 홍지취락지구는 주변에 접근 가능한 차량 진입도로가 없어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불가능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노진경 의원은 안타까운 주민들의 사연을 접하고 홍지취락지구의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집행부에 요청해 왔다.
오랜 노력 끝에 2021년 9월 1차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을 착공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연내 125m에 이르는 신규 도로가 조성된다.
도로는 주차장 예정부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노진경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사연을 들을 때마다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홍지취락지구 주민들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길도 함께 열리길 기대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