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당선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제9대 종로구의회 당선인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지역 언론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사무국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입성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으며, 종로구의회의 조직·예산 등 기본 현황 및 향후 의사일정, 주요 의정행사, 의회사무국 업무 등의 내용을 숙지했다.
제9대 종로구의회 당선인은 총 11명으로 지역구 의원 9명과 비례대표 2명이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이다. ▲ 가선거구 여봉무(더불어민주당), 이응주(국민의힘) ▲ 나선거구 정재호(더불어민주당), 김하영(국민의힘) ▲ 다선거구 이광규(국민의힘), 이륜구(더불어민주당) ▲ 라선거구 라도균(더불어민주당), 김종보(더불어민주당), 이시훈(국민의힘) ▲ 비례대표 이미자(더불어민주당), 박희연(국민의힘))
여봉무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의장은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역량이 뛰어나고, 누구보다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하시던 분들이라 든든하다”며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어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자들은 “종로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으니 여·야 구분없이 주민만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종로구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7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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