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7월 개소“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 및 편의성 확보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7월중으로 들어선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의 사무소 계약이 완료되어 7월 초순경 김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센터는 예산 및 시설,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에 70평 가량으로 마련되며, 개설 초기임을 감안하여 우선 4명의 인력으로 지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동안 김포의 소상공인들은 지원을 받기 위해 부천센터를 이용해야 했는데, 거리상 불편함은 물론, 부천센터에 업무가 가중되어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는 상황도 감수해야 했다. 지금까지 경기도내 지원센터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3곳에서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에 김포를 비롯하여 구리, 시흥 등 4곳이 추가되면서 17곳으로 늘어나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접수·심사·지급 △소상공인 창업·성장 지원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유치를 위해 5천여 소상공인 서명으로 뜻을 모아준 서경숙 회장을 비롯한 김포소상공인연합회원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센터 유치과정에서 김포센터 설립을 배제한 기재부를 상대로 매우 어려운 협의 과정이 있었는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는 50만 대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여전히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웃 지역 부천·인천으로 가는 상황을 감수하고 계신다”며 “소상공인진흥센터가 차질없이 개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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