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가 7월 1일 오후 2시 제9대 삼척시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시의회는 오전 11시 제236회 임시회를 열어, 국민의힘 소속 3선 정정순 의원이 8표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국민의힘 소속 2선 양희전 의원 역시 8표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하였으며, 향후 2년간 의회 운영의 기초가 되는 전반기 원구성을 순조롭게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초청인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정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며, “소통하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 청렴한 의회”를 의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동반자로서의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시민 행복을 위해 성숙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