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7~8월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드론 항공방제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3회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일정은 1차(7월 12~14일), 2차(8월 02~04일), 3차(8월 26~28일)로 벼 생육상태를 고려한 적기 사전방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항공방제는 스마트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화로 폭염 시 방제 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항공방제(드론)는 기존 작업 대비 약 30%정도 농약 절감 및 약제 침투력이 좋고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하므로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농작업 경감 차원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이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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