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의 화려한 변신! 익산 인화공원 ‘솜리메타누리길’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밤에도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
익산시는 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인화동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인화공원 ‘솜리메타누리길’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산책로 일부 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야간경관조명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추가로 1.1km 구간에 추가로 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길게 뻗은 산책로에 볼라드 조명을 이용해 철길을 연상케 했으며, 단조로운 산책로에 메타세쿼이아를 향한 간접조명으로 다채로운 빛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조명 운영시간은 매일 일몰 시부터 23시까지로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활력 충전 공간이 될 예정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