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김호 (사)환경통합감시센터 해양수산교육원장이 본인의 원장 취임식 행사에 들어온 쌀 화환을 광양시 자원순환과 소속 공한지 청소 근로자 6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 광영동 도촌포구 일원,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 등 광양시 전역에 산재한 공한지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소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공한지 청소 근로자는 청소·수거업체의 청소가 어려운 공원 주변, 항구 일원, 공한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사)환경통합감시센터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나 폐기물 차단을 위한 조사·감시 수거를 시행하며 하천과 해안, 섬 지역 폐기물 발생 취약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해양쓰레기 ZERO에 앞장서는, 비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