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천시의회 개원 축하연이 15일 오후 2시 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전·현직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1백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제9대 의회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양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으로 지역 생활문화공연팀인 마이통밴드와 부천오카리나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의장 환영사, 내빈 축사, 축하 떡 케이크 자르기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진정한 ‘시민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후화된 중동 1기신도시의 발전계획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을 펼쳐온 모범적인 역사가 있다”라며 “시민체감형 조례가 제9대 의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산재해있는 많은 현안사항을 시의원과 소통하며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부천시의회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현장중심 생활의회, 정책중심 책임의회’를 의정목표로 정하고 부천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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