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지난 주말 광명시 하안사거리 소재 지역사무실에서 광명하안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의원을 비롯해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김윤호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해 광명하안주공아파트 1~12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추진위원장 등 20여명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통합 재건축을 추진중인 6?7단지의 공동위원장인 최윤혁씨는 “다음 단계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비용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행 ‘준공 후 35년’인 기준을 ‘준공 후 30년’으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용적률 상향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대상에 광명하안주공아파트도 포함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광명하안주공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정선씨는 제2경인선 등의 광역교통망이 조속하게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전문가와 함께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뜻이 반영된 광명하안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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