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9일 제402회 임시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해 충청북도교육청 7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받았다.
이욱희(청주9) 의원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처분 결정 기준 등에 대해 질의하고“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고려해 처벌의 수위를 결정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마음이다”라며 “피해 학생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재주(청주6) 의원은 직업계고 노동 인권에 대한 교육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직업교육 현장실습 도중 학생들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박용규(옥천2) 의원은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 지원 체계에 대해 질의하고“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교육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업복귀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의회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병천(증평) 의원은 진천교육지원청의 ‘강세황 아트클러스터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일선 학교 예술 교육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유상용(비례) 의원은 청주교육지원청의 교육공동체 전용실 구축사업에 대해 질의하고“교육공동체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학교자치 운영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현문(청주14)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의 공식적 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향후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교 교육 발전과 소통하는 교육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충주?제천?단양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오는 20일 열릴 5차 교육위원회의 현장업무 보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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